미국생활/일상2018. 10. 4. 03:29

2018년 10월 3일


신랑이 뉴욕 컨퍼런스에서 받은 카드!! 


그 카드로 오늘 지르는 날!! 



우리가 너무나 좋아하는 코스트코로 가기로 함!! 


여기 Newark Delaware 코스트코는 인기가 많다.


아마 택스를 내지 않아서인 것 같음.


그래서 인지 우리가 찜 해 둔것은 일찌감치 동 날 때가 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crispy 사과는 


Acme, Farmers, Shoprite, Food rion, 심지어 BJ's에서도 팔지 않는다.


코스트코에도 정말 좋은 계절에만 나오는 듯 ㅠ_ㅠ 


우리 가족이 오순도순 맛있게 먹어야 하는 사과이기 때문에


비싸도 사는 편!! 


자, 그럼 호야 주사도 맞았으니 코스트코로 가 볼까나!?!?




들어가면 가장 입구에 보이는 자랑스런 LG TV ㅎㅎㅎㅎ 


가격을 보면 한국보다 훨씬 산걸 알 수가 있다 ^^


우리 가족은 티비를 안 보기 때문에 킵!!


 




너무 이쁜 자작나무 LED 트리~ 


작년 겨울에 친구네 집에 있는 걸 보고 너무 사고 싶었는데~


이것도 한달전부터 고민했었지~ ㅎㅎㅎㅎ


이참에 지르자고 삼 ^^


크리스마스 되면 항상 다 팔려서 미리 사야지 ㅎㅎㅎ




뚜둥!! 포르쉐 전동차!!


한달전부터 신랑이 너무 사고 싶어했던 전동차다~


생일 선물로 호야 사주고 싶었는데.. 비싸서 너무너무 고민했던 ㅠ


공짜 600불로 막 지름!! ㅎㅎㅎㅎ


 막막 지름!! ㅎㅎㅎㅎㅎ 



저렴해서 그런지 벌써 2개 남음 -_- 


좀만 늦음 못살 뻔했어~ ㅎㅎㅎㅎ 



울 아들 좋지!? ㅋㅋㅋ 오늘따라 기분 엄청 좋은 아들~


주사 맞아서 힘들어할 줄 알았는데 


전동차 사서 그런지 아주 기분이 날아가는구나 ㅋㅋㅋㅋ




사과, 계란, 시리얼, 기저귀 까지~ 다 샀다 ^^


이제 살건 다 샀어~


너무 싸서 자주 먹는 코스트코 피자와 핫도그 먹고 가기로 ~ 




맛나 맛나 너무 맛나~ ㅋㅋㅋㅋ 


코스트코 피자가 최고임 ^^ 





그나저나 호야님!! 


왜케 기분이 좋으신건가요 ~ ㅋㅋㅋㅋㅋㅋㅋ


하루종일 싱글벙글 !!



피자를 안좋아하는 우리 호야는 까까랑 뽀로로 음료 시식중 ㅎㅎㅎㅎ


안챙겨왔음 혼날 뻔했어 ㅜㅜ 



뽀로로 음료는 입구가 닫히면 나오질 않는다.


근데 울 호야 자꾸 입구를 닫아버려 ㅠ


해달라고 짜증냄 ㅠ


 그래도 기분좋은 아드님 ^^


자 이제 차에 짐을 넣어볼까!? 


뚜둥!! 뚜둥 ㅠㅠ 


전동차가 너무커 ㅠ 트렁크에 안들어감 ㅠ


결국 카시트를 빼고 넣기로~ ㅎㅎㅎ 


카시트 빼고 신랑 혼자 집에 갔다가 다시 오기로!! 


안전운전해서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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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우리는 코스트코 제대로 구경하기로 함 ㅎㅎ 


안녕? 스노우 맨 ^^






반짝이는 트리 역시 그냥 지나치지 못하지요 ^^



너무 이쁜 리본 ~ 



정리 해달라고 하니 정리도 너무 잘하는 호야^^




우리 호야 너무 이쁘당 ^^


오랜만에 겨울 분위기를 느껴보고자 ^^


영상도 찍어옴~



우리 호야 뭐 보니?? ㅎㅎㅎ


스왈로브스키~


이건 매해 나오는 것 같아~ 


그냥 트리 장식이다





아빠 출발 했다는 소리 듣고~


나갈 준비 함 ^^


우리 호야가 너무 좋아하길래 찍어봄 ㅎㅎㅎ



나오면서 비행기도 보구~


울 호야 오늘 계탔구나 ㅋㅋㅋㅋㅋㅋ


Posted by 호야맘님
미국생활/일상2018. 10. 4. 02:45

2018년 10월 3일


오늘은 우리 호야 독감주사 맞는 날!!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병원으로 Go Go~ 


병원은 집에서 15~20분 정도 걸린다.


차타기전에 놀고싶다고 뛰다가 넘어져서 상처남 ㅠ_ㅠ 


병원에 가는 길이니 병원에서 약 좀 발라달라고 해 볼까?? ^^;;




병원 도착!! 


병원 들어오면 이렇게 화려한 매트가 바닥에 깔려있다 


아이들의 시선 강탈!! ㅎㅎ 


제법 숫자를 좋아하는 호야~ 들어오자 마자 달려가서 나비들을 가리킨다~


1, 2, 5, 9 는 정확히 발음한다~ㅋㅋㅋㅋ 


평소 자동차 번호판에 숫자 읽는 것을 강추!!


왜냐면 호야는 자동차를 좋아하니까 ㅋㅋ



미국 병원은 환자마다 정해진 시간이 있다고 한다.


우리 아이가 병원에 가도 그닥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다.


의사도 우리 아이를 정말 정성껏 진료하고


묻는 질문에도 대답을 너무 잘 해 주기 때문에 


 한국에 비하면 만족 만족 대만족 ^^


근데 다리에 약 발라달라고 하니... 


집에서 약 바르라고 함 -0- 


하하하.. 집에서 발라야겠다! 


주사 맞을 때 우리 호야 너무 무서워 해서 


엄마 아빠가 잡아주느라 사진은 못찍음ㅠ


호야 참 잘 했어요 ^^


한국에서 주사 맞으면 항상 열이 많이 났는데 


미국 주사는 호야가 열이 안난다!! 


미국 체질인건가 ㅎㅎㅎ 

Posted by 호야맘님
미국생활/일상2018. 10. 3. 09:00

2018년 10월 2일

아침에 항상 엄마보다 일찍일어나서 울어야 하는 호야 ㅠㅠ 

그냥 혼자 좀 놀면 안되겠니!?

깨워주는 건 고마운데 

엄마가 무척 피곤해 ㅠ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 후

정리하는데 갑자기!! 

왼발은 아빠 슬리퍼, 오른쪽은 엄마 구두를 신고~ 

주방을 누비는 녀석!! 

그리고는 신난다고 이렇게 웃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웃으니 나도 웃기잖아 ㅠ_ㅠ 

나도 옛날에 엄마 신발 신어보겠다고 신은 기억이 나는데~

우리 호야 엄마 닮았나봐 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신발을 가지고 주방까지 들어오는건 아니잖니??? ^^;;; 

자제부탁한다 아들아 

Posted by 호야맘님
미국생활/일상2018. 10. 3. 03:34

2018년 10월 1일

무척이나 일찍 일어난 오늘!! 

아침 밥을 먹었는데 어끄제 내가 직접 만든

돈까스를 잘게 잘라 줬다.

키야~ 너 돈까스가 맘에 들었니?? ㅋㅋㅋㅋ

Exactly!! 그거야~그거!!

맛나게 식사를 한 후 

호야와 함께 집앞 산책을 나갔다.


매일 9시정도에 일어나서 밥먹고 이것저것 하다가..

 12시넘어서 나가거나 오후에 나갔었는데.. ㅋㅋㅋ

오늘은 10시정도에 나가서 햇빛도 마음껏 보고~ 시간도 여유롭게 보내고 왔다.


밖에 나가자 마자 본 것은!! 

하늘에 떠있는 이것!! 

호야가 보자마자 "달!! 달!!"이라고~

우리 호야는 22개월 하고도 7일 됐다~

아직 말을 많이 안하는편.. 

그래도 밤하늘에 달을 보면 어찌나 좋아하는지 ^^

낮에도 하늘에 달이뜨는구나~ 우리 호야는 관찰력이 참 좋아 ㅎㅎ

자, 우리 어디를 가 볼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개미.. 

호야는 개미를 좋아해!! 

차에 관심이 정말 많다 ~ ㅎㅎㅎ 자동차 사랑 ^^

비가 오고 난 뒤에 졸졸졸 소리가 나는 홀을 너무 좋아하는 호야~

돌을 떨어뜨려 퐁당!! 소리를 들어야 직성이 풀리지요 ^^


엄마 너무 재미나요 

우리 아파트를 한 바퀴만 돌아도

호야는 재미있는 것을 너무 많이 발견한다!! ^^

매일 같은 자리를 도는데도 그렇게 재미있니?? ㅎㅎㅎ

이게 바로 아기들의 능력이겠지?

자동차가 그리도 좋으냐??

우리 아파트 자동차 바퀴는 다 본것같은 기분이다.

미국은 자동차 브랜드가 엄청 많다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브랜드도 많구~

근데 차 바퀴 모양이 이렇게 다 다른지 몰랐네 

지호 덕분에 알게 됨 ^^

미국은 성조기를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어딜가든 국기가 자연스럽게 달려있다. ^^ 

멋있어!!ㅎㅎㅎ

호야~ 국기에 별 발견 ^^

바닥에서 무언가를 주워오더니  "나무" 한다.

그리고는 엄마에게 선물로 딱!!! ㅋㅋㅋㅋㅋ 

호야에게 처음 받은 선물이네~ 

함께 산책하니 이런 행복한 기분도 느낄수있어 참 좋다

집에 들어가기 전 짹짹이도 보구~ 참 즐거운 산책이다 그치?? ^^ 

집에 들어와서 시원하게 쥬스 마시구~

오랜만에 뽀로로 보면서 머리 자름~ㅋㅋㅋㅋㅋ

벌써 네번째 인가?? 

미용실에서 자르면 돈도 많이들구~

호야도 힘들어 해서 그냥 내가 잘라주는데.. 

역시 어렵다 ㅠ

더 기여워져써~ 내시끼 

스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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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 뽀로로 보는 사이 맛난 국수만들어서 줌

아빠가 없으니 면은 조금만 삶자!! 

항상 많이 남아서ㅠ 내가 은근 손이 큰거같아..

물에 다시마랑 멸치 넣어 맛난 육수 만들어 놓고~

계란풀어 소금조금 뿌려 지단만들고

애호박 송송썰어 참기름으로 볶은다음

아침에 소고기무국에 소고기만 조금 남아있길래 소고기도 준비!!

엄마는 김치 송송썰어 넣어 먹구~ 호야는 맛난 국수를!! 

국수 먹고 코낸내 하자 아들~~~ 

처음엔 열심히 포크질 하더니~

본격적적으로 손으로 드심 ^^

그렇게 맛있드냐 ㅋㅋㅋㅋㅋㅋ 

맛나게 먹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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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낸내 후

오랜만에 바이스 공원에서 한껏 놀아줌 ^^

이제 엄마가 미끄럼틀에 함께 올라가지 않아도 

혼자 미끄럼틀도 잘 탄다. 기특한 것 !!

다컸어~ㅎㅎㅎ 

자기는 다 컸다고 베이비 그네는 싫단다ㅎㅎㅎ

그래도 호야는 아직 애기 그네 타야해!! ㅠ_ㅠ


어쩜 이렇게 넘치는 애교를 가지고 있는지.... 

오늘 이사진을 꼭 올리고 싶어서 

가지고 왔다!! ㅋㅋㅋㅋㅋ 

넘넘이쁜것 


자 우리 이제 아빠 데리러 Newark Station으로 가볼까!?!?

레츠 고고싱 ^^

Posted by 호야맘님
미국생활/여행2018. 10. 2. 03:50

2019년 10월 1일

와~ 벌써 10월..

2019년도 다 지나가고 있구나 ㅠ_ㅠ

그만큼 우리 호야도 훌쩍 훌쩍 크는 중!! ㅎㅎㅎ 


오늘은 호야애비가 뉴욕으로 컨퍼런스 가는 날!!

뉴욕까지 가려면 집에서 차타고 2시간에 주차료에 톨비까지..

고생에 돈까지 더하느니 기차를 타고 가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기차를 타고 가기로 함. 왕복 150불 정도 나온 것 같다..  어쩔수없징

시간은.. 흐미 6시 10분 기차ㅠ 

나에게는 일찍일어나는게 무리일거라고 생각해서 어제밤에 9시에 잔게 효과가 있었다. ㅎㅎㅎ 

아침 알람 바로 듣고 호야랑 같이 델따 줌 ^^

집에서 5시 반정도에 출발해서 도착!!


Wilmington station~ 

신랑 데려다 주고 우리는 다시 집으로 고고~

신랑이 도착해서 사진을 줄줄이 보내줌 ^^

한국이랑 크게 다른건 없는건 없는거 같다~

아침을 안먹고 갔기에 역주변에서 커피와 베이글로 식사 ^^

가는 길에 해뜨는 예쁜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줌!!

낭만적이야~ 

딱~ 2시간 걸려 8시 10분에 뉴욕 도착하심!!

여기 힐튼 호텔에서 한다고 보내줬는데~

얼마나 도로가 좁았는지 .. 간판도 잘 안보인다 -0- ㅎㅎㅎ

뉴욕 감상시간 잠깐 가져볼까~

아침 뉴욕~

영화에서 볼때 참 멋지다 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가보면 

공사도 많이하고.. 차타고 가면 정말 복잡한 서울같은 곳이다 ㅎㅎㅎㅎ

그래도 타임스퀘어는 언제나 기분좋은 젊음의 도시^^

거기서 주는 목걸이 인가보다~

내가 블로그 한 후 

울 신랑 블로그에 잘 올리라며 사진도 이렇게 디테일하게 찍어보내주구~

센스 넘친다 ㅋㅋㅋㅋㅋ

다녀오면 맛있는거 준비해놀게~ 맛난 저녁 먹장 


덕분에 하루를 일찍 시작해서 이렇게 블로그 작성 ^^ 

날씨두 좋구~ 호야두 잘 자구 참 신난다 에헤야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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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일

어젯 신랑이 집에 온 시각이 8:00 PM이었다.

어머어머!!

집에 도착하자 신랑이 꺼내놓은 선물!!

나에게 선물이 있다며....

이양~ 처음 가지고 온 것은 

뉴욕 마그네틱~

이양 이양!! 굳굳굳 너무 좋당 ^^

헉!! 이건 또 뭐지?? 이게 뭐지!?!?!?!? 

서방 나몰래 카드 만든겨!?!?!? -_-


노노노노~~~~~ 


컨퍼런스에서 준 카드!! 라고~

무려... 

599불~ 이나 들어있다는데.. 체크카드 처럼 쓰면 된다고~ 

멀리서 오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숙박비, 교통비 하라고 준 것!!

신랑이 얘기하길.. 독일, 인도 여러 나라에서도 오는 큰 컨퍼런스였다며... 

이런 것도 주고 참 감사하다고.. 

참여 인원이 엄청 많은데 다 주는 건 아니구

8명 밖에 안줬단다~ 다 여자였는데 본인만 남자였다고 ^^

신청 했었는데 당첨 된거같다고한다ㅎㅎㅎㅎㅎ 

정말 미국이라는 나라는 스케일이 다르구나~ 

대박대박대박! 

급 기분 좋아짐 ^^

이제 곧 호야 생일인데 호야 생일 선물 해주고 싶다며~ㅎㅎㅎ 

어쩜 이리 기특할까 우리 서방 ^^

사랑합니다!!

Posted by 호야맘님
미국생활/여행2018. 9. 30. 08:11

2018년 9월 29일 토요일


와우~ 오늘 날씨도 좋고 놀러가기 딱 좋은 기분!! ^^ 


11시까지 밀번에서 만나기로 했으니


10시반에 출발하면 되겠지??


든든하게 아침도 먹고 날씨가 좀 더운 것 같으니 반팔을 입고 가자!! ㅎㅎㅎ 


활동적인 일을 해야하니 울 가족 모두 adidas로 차려입고 고고!!


 오예오예~ 오늘은 어제와는 달리 날씨가 너무 좋아서 신나 신나


40분에 출발했더니 늦어서 입구에서 사진을 못찍음....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려고 .. 찍으려고 .. 하는데!!! 


뚜둥ㅠㅠ 


어제 외장하드 놋북에 꽂아놓고 안가지고옴 


ㅠㅠㅠㅠㅠㅠㅠ 이런이런이런-_-


-_- 


결국 핸드폰으로 찍어서 대충 찍음 ㅎㅎㅎ 


괜찮아.. 신랑 핸드폰은 화질이 좋으니까 ^^


들어가서 바로 보인 장난감 코너~


동그란 원반을 넣어서 떨어뜨리는 장난감인데 


울 호야 재밌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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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더니 우리를 맞아주신 친절하신 분들 ^^ 


우리 호야를 너무나 좋아해주시고 예뻐해 주시는 유집사님께서 


호야 손을 잡고 미로를 돌아주셨다.



호야.. 엄마가 따라오나 계속 뒤를 쳐다봄 ㅋㅋㅋ 


엄마 따라간다 임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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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께서 오늘 피킹은 자유라고... 


사실 애플피킹을 너무나 하고 싶었지만... ㅠㅠ


카메라도 안 되구~ 


밖에서 따 먹는 사과는 그닥 맛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ㅠㅠ


과감히 놀이에 집중하하기로 했다!! ㅎㅎㅎ 사실 시간도 별로 없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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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위한 그네는 없었지만..


아빠와 함께 탈수있는 그네가 있어서 타봄... 


호야 표정은... 그닥?? 


으앙... 


자리가 너무 좁아좁아ㅠ 


아이들이 2명만있어도 좁아서 북적북적 하는 자동차 놀이터.. -0-


자동차 올라가는 계단도 아기 계단처럼 작고 위험함ㅠ


전직 유치원교사가 본 이곳 놀이터 점수는 아쉽게도 20점!!!


있어준거에 감사해서 그나마 20점 준거ㅠㅠ


사진을 많이 찍고 싶지만 좁아터져서 사진도 못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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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있었던 포토존~ ㅎㅎㅎㅎ


쏘쏘~~~


이곳에서도 호야가 좋아하는 비행기도 보고~ 


작은 돌멩이랑도 놀고 ^^ 


행복한 추억 가득가득 만듦 ^^ 



우앙... 


돌멩이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호야!!


좀 감성적인듯 ㅋㅋㅋ


돌멩이가 부딪히는 소리를 참 좋아한다


그 사진은 못찍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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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람을 많이 태울 수 있는 경운기에 약 20명 정도 탄 거같다.


경운기 타고 과수원 한바퀴도는데 약 10분~20분정도 소요된 거 같다!!


더운 찰나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과수원 구경...


힐링되는 기분이 들면서 남편과 행복한 시간을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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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이 다가와서 그런지 


온통 펌킨으로 가득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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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후에 바로 히바치로 식사하러 고고~ 


참 알차게 보낸 하루다 ^^


아웅 .


아이가 있으니 포스팅할 시간이 부족함 ㅠ


글을 정성스럽게 올리지는 못하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그리고 우리 호야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 

Posted by 호야맘님
미국생활/여행2018. 9. 29. 06:02

2018년 9월 28일


울 멋진 호야애비님께서 박물관을 찾아보셨지요!! 


요새 아침에 일찍일어나 스트레칭도 하고 (허리 디스크 때문에... ㅠ_ㅠ)


호야랑 아침산책도 하고.. 하루를 정말 길게 쓰는 우리 남편 *^^* 


정말 정말 칭찬해요


일찍일어나 밥도 먹고 준비해서 나왔는데.. 


요새 날씨가 너무 안좋음..


엄청 흐려서 여행하는 기분이 안들었지만 울 신랑은.. 


여행가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너무 좋다고 ^^


우리 여보가 좋으면 나도 좋지요 ㅎㅎㅎㅎㅎ 


블로그 시작하기 전 구입한 캐논카메라도 챙기고..


카메라만으로는 이쁜 가족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 것을 안 신랑이 


구입한 삼각대는 오늘 사용할 예정!!!! 


오키 굳 *^^*


그럼 레츠고고고~~~ 



자!! 오늘 우리가 찾은 곳은!! 


 Delaware Museum Of Natural History _ 



도착 후 사진 한방 찍고 ^^


신난 우리 호야는 기분좋게 뛰어 들어감 



들어가서 우리를 맞아준 Dinosaur... 


막 움직이는 공룡인데ㅠ 우리 호야 무서워함... ㅠ_ㅠ 



Don't be scared...… ㅠ_ㅠ



그래도 공룡 한번 타 봐야지~


겨우 겨우 달래서 


그래도 한번 터치 해 봤음 ㅋㅋㅋㅋㅋ



종업원이 찍어 준 사진... ㅎㅎㅎㅎ


가격은 성인 9불. 호야 3불... 카드 결제 가능함 



처음 보이던 것은 호야가 좋아하는 짹짹이들 ^^




우리 호야는 짹짹이가 좋아요~ 


매일 집앞에서 보던 짹짹이랑은 차원이 다르지?? 








호야는 동물 모형에는 크게 관심이 없음.. ㅠ_ㅠ



역시... 이렇게 직접 해보는 거는 관심 있어함...



공룡뼈를 터치해보는 것을 좋아했음 ㅋㅋㅋ


이 공간에서는 호야보다는 지호애비가 더 좋아함 ^^






그래도 중간 중간 아기들을 위한 책과 인형, 퍼즐도 있었다.


아기들이 많은 이유가 있었던 것 같음...


아이들이 모여 있으면 종업원이 책도 읽어주던데..


지호는 잠깐 1분 앉아있었나?? 


호야나이정도 되 보이는 아이는 잘 앉아있던데...흠흠.. 


비교는 안돼!! 안돼!! 안돼!! 나 자신을 채찍질해봄ㅎㅎ 


사진은 못 찍었음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비하면 정말 작은 공룡뼈


귀엽다 ㅎㅎㅎ



아빠가 뼈라고 만져보라고 해서 만졌는데 


신랑!!  무슨뼈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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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이동!!!! 


이 공간은 아기들을 위한 체험활동 위주로 되어있음



요새 호야가 즐겨하는 말 '나무~' 호야는 '마무~'라고 함.. (기요미)


나무 사이사이에 있는 천을 들추면 수수께끼가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놀수있는 공간인것같음






울 호야 신났다 ㅎㅎㅎㅎ


너의 귀여운 뒤태 ... *^^*



먼가 했더니 독수리 인형... 


독수리 집은 그럴듯 하다




호야 좋아하는 물고기..


기요미 물고기 만나니 우리 호야 집중함!! 


가장 오래 있었던 곳이 여기 인 듯 ^^


오우~맨 ㅠㅠㅠㅠㅠㅠ


맘마 먹고 나온 뱀이 호야 바로 앞으로 왔다 ... ㅋㅋㅋㅋㅋㅋ


우리 겁많은 호야 만져보지도 못하고 뒷걸음만 동동동 


신랑이 더 신나서 뱀 만져보고... 


나에게도 기회를 주셔서 만져보니.. 음... 까칠까칠>_< ... 


별로 좋지는 않음



거북이도 보고...

 


집에 들어간 뱀을 보며 신기한듯 쳐다보는호야..


역시.. 집에 들어가있으니 볼만하지!? ㅋㅋㅋ



 

보고.. 보고.. 또 보고...


뱀이 정말 신기한지 뱀만 쳐다보고 있다 -0-ㅎㅎㅎㅎ




공룡 색칠코너도 있어서 그림을 열심히 그림...


아직 그림연습을 많이 안해서 그런지


책상에 낙서를 많이 한다.. ㅠ_ㅠ


호야 호야~ 너의 예술을 아무데서나 남발해서는 안 된단다~ 


내려 오는 길에 공룡뼈와 함께 사진도 찍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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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간 이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도 움찔했는데


울 호야 얼마나 무서웠을까..


엄마 아빠 또 장난발동해서 지켜보고있었는데..


용기내서 옴 ~



이렇게 바닥만 보며 총총총 오던 녀석이.... 


연습에 연습을을 거듭하여



이렇게 변했습니다!!! 


That's the way to go!!! 


너의 용기에 박수를 !! 


그 후로도 바닷속 풍경 관찰은 계속되었다는 사실... 






모형이지만 생생한 현장


커다란 백곰과 함께 사진을 찍어보자!!! 


신랑과 단번에 성공!! 


엄마랑도 찍어보자!! 


실패 실패 

실패 실패 

실패 실패.. 


엄마는.. 왜 안 돼지 ㅠㅠ 

너란 남자.. 흥칫뿡!! 


이럴때만 엄마를 써먹지!?


쫌만 커봐라 국물도 없다!!





지호는 조작하고 만지는 걸 좋아해서


그냥 쳐다만 보는건 사실 크게 매력을 못 느끼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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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동!!


우리가 꼭 들려야 할 곳!! 


Gift Store


오늘도 멋드러진 마그네틱을 구입해야징!! ㅎㅎㅎ


오~ 다 맘에 들지만 우리의 선택은!!! 



이 공룡뼈 그림이 있는 마그네틱!! 


고급지다 고급져~ 



   


오홍홍 이뿌다 이뿌다 ~~~~  






공룡에게 맘마주는 기특한 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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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저귀 갈고 집으로 고고 해 볼까용?!



까까랑 쥬스로 당 충전 해주고


밖으로 나와


어마무시한 거북이랑, 공룡은 지나가 주시고~ 



착한 사슴한테는 호야가 좋아하는 손가락 이티 한번 해주고 ^^ 



이렇게 함박웃음 지어주니 엄마도 기분좋아



그냥 가기 아쉬우니 


한바탕 뛰고 또 뛰고.....


집 가기 전에 이곳에서 맘껏 즐기거라!! ㅎㅎㅎ




2시간 반정도 놀고 집에 가는 것 같다.


집에 가는 길에 바로 잠든 호야!!


고맙다~ 녀석  




델라웨어 박물관은 작았지만 


호야같은 아기가 있는 엄마라면 만족할만한 곳인것같다!! ㅎㅎㅎ 


스미소니언은 너무 커서 엄빠가 지쳤었던 ㅠㅠ 


이 곳에선 실제로 동물도 보고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었다.


아기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너무나 좋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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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Apple Picking 있는날


유후~ 신난다요 


또 재미있는 후기 남길게용!! 


뿅!!


Posted by 호야맘님
미국생활/일상2018. 9. 22. 15:29

매일 집앞 산책만 하기 지겨워 


호야에게 좀더 드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바이스 공원 산책을 나갔다.



오늘로 두번째 오는 바이스 공원...


이 곳은 신기한게 놀이터가 2개 있다.


놀이터는 2개 다 퀄리티가 좋고 깨끗하다.


둘다 영아가 써도 될 만큼 어린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까지 구비되어있다. 짱!!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못 찍은 이유는.....


남자 무리들이 벤치에 앉아서 나와 호야를 쳐다보고 있어서 무서웠기 때문 ㅠ 


다행이 내가 차에서 내리자 마자 아이들이 몰려와 안심.. 


나는 유리가슴인가봐ㅠ 


폭풍 쫄아서 꺼내지도 못함 -0-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짐!!


첫 인상이 조금 무서울 뿐.. 


역시 미국 사람들 정말 좋음 ^^


우리 호야 보면서 이쁘다고 계속 웃어줌 ㅎㅎㅎ 



이제 맘편히 사진을 찍을 수 있겠음 -0- 






아이궁 ~ 


어쩜 이렇게 이쁜 표정을... >_<


고맙다 내 아들 




그저 신나고 즐거움_


호야.. 


호야가 즐거우면 엄마도 즐겁단다 *^^*


보시다 시피..


지금 사진 찍는 곳은 메인 놀이터이고.


가운데 식사할수있는공간 이라고 해야할까? 쉼터 ?? 같은 공간을 사이로 두고 


저 멀리 또 다른 놀이터가 보인다.


한국에서는 놀이터에서 그네가지고 아이들이 많이 싸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여기는 그게 없어서 참 좋다. 


그네가 엄청 많아서 좋은것!!! ㅋㅋㅋ


그네 총 7개!! 싸울 필요가 없다!! ㅎㅎㅎ 



가장 좋은건 아기 그네가 있다 ...


한국에선 찾아 볼 수 없는 아기 그네....


안전을 정말 중요시하는것을 느낄수있고


영아도 배려한다는것도 또 하나의 포.인.트 ^^



우리 호야 만족하며 놀지요 *^^* 


바이스 공원 참 좋아요 ~ 굳굳굳 



사진에선 보이지 않는데 


보이는 놀이터 오른쪽으로는 야구장


왼쪽으로는 농구장이 있다.


날씨가 선선해 지면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 듯 



호야가 좋아하는 개미 찾는중 



그러나...


이렇게 신나게 뛰어놀고도 집에 안가려는 활기찬 21개월 남자 .... ㅠ_ㅠ


엄마가 자주 못나와서 그런거라고 생각할게...


이제 자주 자주 나오자!? *^^* 


우리 아들 사랑해 

Posted by 호야맘님
미국생활/여행2018. 9. 22. 14:59

 동물원 가자!!


미국 생활 1년만에 처음으로 가는 동물원..


모두모두 설렘 가득 안고 Let's Go~~~



 



우리 호야는 가는 동안


 쥬스도 먹고 _


비행기도 보고 _ 


책도 보고 _ 


엄마 아빠가 신나면 


우리 호야도 아는지 함께 행복해 하는 듯하다 




드디어 Brandywine zoo 도착!! 


집에서 15분 정도 걸린다.


너무 가까워서 깜짝 놀랐음



자_


호야_ 우리 어떤 동물을 볼지 미리 지도로 살펴볼까!?


.... 음...??


요게 끝??


일단.. 지도로 본 동물원의 첫 인상은... 음... 


작. 다?


그래도 호야의 첫 동물원 나들이니 만큼 즐겁게 보고 가자... 하는 마음으로 


레츠고!! 



유모차를 타고 입구까지 왔지만... 



나는 달려갈테야!!


내가 좋아하는 짹짹이를 보고 싶다구!!!! 


















 

 


음..


많이 지저분하다..


그리고 동물원이 그렇듯 다들 잔다.


조금 특별했던건


사육사들이 많이 돌아다닌다.


그리고 사육장 안에 들어가서 먹이도 먹고 서로 대화도 나누고


우리 앞에서 청소를(?) 한다. 역시 자유로움.


청소라 함은 나뭇잎 쓸기.. 정도?? ㅎㅎ



나오면서 기프트가게 들름!!


호야님 신남?? ㅎㅎㅎㅎㅎㅎ


나도 신남 ㅎㅎㅎㅎㅎ


 




 



 



 


 



 



동물원에... 


호랑이, 사자, 기린이 .. 없었는데..


인형은 참 많다며 신랑이랑 이야기 나눔 ㅋㅋㅋㅋㅋ 


그리고 다.. 비싸다 ㅠㅠ 아마존에서 사는 게 낫다 싶음



하나 건진건 마그네틱!! *^^*


머니머니해도 갔다왔다는 흔적은 남길수 있도록


마그네틱 너!! 


쵝오야 


 


나오면서 문에 붙어있었음.


이제 가을이 오는구나... 


울 호야 할로윈 옷은.. 이미 준비했지!! 푸핫 


기요미 호야님 기대하시라!! 


 


아.. 절실한 삼각대 ㅠㅠ


이 동물원은 사람이 너무 없어서 찍어줄 사람 조차 없었다.. 


평일이라 그렇겠지.. 하고 위안삼음..




둘이 신났네 ㅋㅋㅋㅋㅋ



아주 보기 좋음 굿굿굿 


 



나오는 길에 청솔모와 밤나무 ^^


열매가 아주 귀욤귀욤하게 맺혔당 





어머어머


우리 차 앞에 너무 많은 동물들이 맘마 먹고 있는 광경펼쳐짐!!


동물원보다 더 신기하고 기이한 광경을 여기서 보게 됨...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게 될 줄이야!! 





완전 신남!! 


큰일났네.....


집에 못가겠군...... 


결국 까까로 유인해서 집으로 고고우~


빠이빠이~ 

다음에 또 놀러 올게 ^^ 




오늘 동물원은 .. 동물원만 놓고 평가하자면 뭐 .. 쏘쏘... 


어덜트가 7달러이니 저렴한 편이라 한번 놀러오긴 좋은것같다!!


우리는..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온 가족이 시간내서 온 거라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만으로도 만족 또 만족 ^^


우리 호야가 좋아해서 만족 또 만족 ^^


담에 또 즐거운 이야기로 만나용~ 

Posted by 호야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