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_Ya mom StoRy

7월 4일

이번주 신랑이 .. 너무 고생해 보였다.

매일 늦게 퇴근하고.. 일찍 출근하고 ㅠ_ㅠ

얼마나 피곤할까 ~ 싶어서 등갈비 해주려고 삼~

다행히 어제 무지출이어서 어제 돈으로 같이 등갈비 구입^^

신랑이 너무 좋아해줘서 다행~ >_<

2020년 7월 2일

오늘은 만원으로 카레를 할 거예요~

얼마전 어머님께서 마늘과 감자를 주셨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감자, 애호박, 당근은 있어서 

카레용 고기랑 카레를 사올겁니다.

아... ㅜ_ㅜ

잊고 있었는데

아침에 아들이.. 좋아하는 윤아에게 마이쮸 주고 싶다고 

사서 보냈거든요~ 

식빵도 샀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거 첫날부터 유혹을 못이겼네요.. 

어떻하죠 ㅠㅠㅠㅠㅠㅠㅠ

봉지마이쮸-3,280

식빵-2,500

카레용돼지고기-2,420

카레-1,820

------------------------------

합계 - 10,020

20원은 지갑에서 꺼냈네요~ ㅜ_ㅜ

첫날부터 실패인데..

그래도 기분은 좋더라구요~

온갖 유혹을 이긴 기분이예요~

하늘을 보니 날씨도 좋고..

왠지 느낌도 좋고 기분도 좋은 오늘이네요~ 

2020년 7월 1일

오늘부터 만원살기 시작입니다.

유튜버 아바라님께서 온누리상품권을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인터넷에 폭풍 검색해보니 

5프로나 할인이 되더라구요 대박대박~ㅋㅋㅋ

새마을 금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해요~

왜 온누리 상품권을 쓰는지 알겠다는!!! >_<

바로 달려가서 15만원어치 상품권을 구입했어요.

그냥 가면 안되구요..

신분증이 필요해요~

그냥 살수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서류에 주민번호, 연락처, 주소를 써야해요~

영수증도 달라고 하면 주더라구요~ 저는 영수증은 안받았습니다

15만원은 현금,

15만원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꽂아 둘 겁니다~

이것도 아바라님 따라하는고 ㅋㅋㅋ 쿄쿄쿄~

뭐든 모방이 첫걸음입니다 ㅋㅋㅋ 

아들이 유치원에 갔다 와서 함께 접어 꽂아넣었는데...

두개 하더니... 

엄마 나 놀래~ 라며 놀러가더라구요 ㅠㅠ 

별 관심이 없는거 보니... 경제교육은 아직 멀었나봅니다 ~ 

아바라님이 유튜브에서 종이 접어 넣는거 보니 너무 재미나 보이더라구요~ㅋㅋㅋㅋ

아들이랑 같이 열심히 하든데 ~ ㅋㅋㅋ

우리 아들은 좀 더 큰담에 하면 좋아하겠죵 ?? ㅋㅋㅋ

아바라님도 하회탈을 보이게 접으시길래.. 저도 ㅋㅋㅋ 

아 ~ 이쯤되면 모방의 달인입니다 >_<;; 

대박~ 남은 돈 7,500원~

15만원을 142,500원에 산거예요 ~ 

너무 괜찮지 않나요!? 

허튼데 쓰지 않고~ 요롷게 쏘옥~  옆칸에 넣어두었어요^^ 

아... 뿌듯하네요~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쁘게 잘 써줄게 ~ 아가야 ^^ 

오늘은 비가 오는 관계로다가

돈을 쓰지 않았어요~

그대신 빨래방에서 만원을 썼죠 ㅠ_ㅠ

집에 건조기가 없으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요ㅠ 

가습기로도 감당이 안돼용 ~ 

4번은 왔다갔다 한것같은데 정말 피곤하네요~ ㅜ_ㅜ 

2020년은

사랑하는 우리 호야와 함께 ~ ♡

2019년은 

울집 가계 1도 생각안하고 펑펑 쓴 것 같음ㅠ

지유가 태어남과 동시에 

조리원에.. 도우미에.. 맛사지에.. ㅠ_ㅠ

다행히도 친정부모님, 시부모님, 친동생이

후원해 주셔서... 그걸로 다 메꾼 것 같다.. >_<

우리 호야 이렇게 보니 연예인 같네..??

(ㅋㅋ 도치엄마의 마음.. )

티스토리에 처음 쓴 1년 계획인 만큼 

올해도 멋진 한해가 되길!! 

☆ 생활비 상세 내역 ☆

일년에 6,000,000원 (매달 500,000원)

                                           - 식비 (쌀, 김치, 고춧가루, 미역, 다시마 등 - 친정에서 지원)

                                           - 외식비 (외식, 배달)

                                           - 생품비 (샴푸, 린스, 치약, 휴지, 세제, 트리오 등등)

                                           - 병원비 (3만원 이하는 생활비로 지출)

                                           - 지유 필요생품비 (분유, 기저귀 등등)

☆ 고정지출 상세 내역 ☆

▷ 통신비 ◁

내 핸폰비

신랑 핸폰비

티비+인터넷비

약 1,300,000 원(매달 105,000원)

▷ 각자 용돈 ◁

내 용돈(100,000원)

신랑 용돈(400,000원)

약  6,000,000 원 (매달 500,000원)

▷ 광열비 (두 집 기준) ◁

관리비

전기세

가스비

약 2,400,000원 (매달 200,000)

▷ 교육비 ◁

신랑 학자금(25,794원)

호야 어린이집비 (60,000원)

약 1,030,000 (매달 85,794원)

▷ 보험 ◁

실비 (나,남편,지호,지유)

약1,837,104 (매달240,132 )

두집살림을 하다보니 광열비가 두배로 든다ㅠ

통신비도 그렇구ㅠ 

이제 합치면 위약금의 출혈이 꽤 있을 듯 ㅠ 흐잉

☆ 변동지출 상세 내역 ☆

                                                       - 경조사비 (축의금 부의금 선물 등)

                                                       - 명절비 (구정, 추석, 부모님 경조사비 등)

                                                       - 문화생활비 (아이들과 영화, 여행비)

                                                       - 병원비 (3만원 이상 변동지출)

                                                       - 공과금 (재산세 자동차세 자동차보험료 과태료 등)

                                                       - 잡비 (생활비 모자른 금액 자잘한 잡비)

                                                       - 주유비

약 5,400,000원 (매달 450,000)

미국다녀와서 처음 계획했고,

올해 지호 유치원에 들어가고,

신랑이랑 합치기 때문에

중간정산이 필요할 것 같긴하다.

어느 유튜브에서

사람이 다른건 다 절약가능한데 

가장 힘든것이 먹는거라고ㅠ

반찬은 자주 사먹는 편인데

이제 이유식 시작하면 또 많이 쓸것같다...

그래도 일단 계획한 것 안에서 쓸수있도록 해보자!! 

화이팅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