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일상2018. 9. 22. 15:29

매일 집앞 산책만 하기 지겨워 


호야에게 좀더 드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바이스 공원 산책을 나갔다.



오늘로 두번째 오는 바이스 공원...


이 곳은 신기한게 놀이터가 2개 있다.


놀이터는 2개 다 퀄리티가 좋고 깨끗하다.


둘다 영아가 써도 될 만큼 어린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까지 구비되어있다. 짱!!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못 찍은 이유는.....


남자 무리들이 벤치에 앉아서 나와 호야를 쳐다보고 있어서 무서웠기 때문 ㅠ 


다행이 내가 차에서 내리자 마자 아이들이 몰려와 안심.. 


나는 유리가슴인가봐ㅠ 


폭풍 쫄아서 꺼내지도 못함 -0-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짐!!


첫 인상이 조금 무서울 뿐.. 


역시 미국 사람들 정말 좋음 ^^


우리 호야 보면서 이쁘다고 계속 웃어줌 ㅎㅎㅎ 



이제 맘편히 사진을 찍을 수 있겠음 -0- 






아이궁 ~ 


어쩜 이렇게 이쁜 표정을... >_<


고맙다 내 아들 




그저 신나고 즐거움_


호야.. 


호야가 즐거우면 엄마도 즐겁단다 *^^*


보시다 시피..


지금 사진 찍는 곳은 메인 놀이터이고.


가운데 식사할수있는공간 이라고 해야할까? 쉼터 ?? 같은 공간을 사이로 두고 


저 멀리 또 다른 놀이터가 보인다.


한국에서는 놀이터에서 그네가지고 아이들이 많이 싸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여기는 그게 없어서 참 좋다. 


그네가 엄청 많아서 좋은것!!! ㅋㅋㅋ


그네 총 7개!! 싸울 필요가 없다!! ㅎㅎㅎ 



가장 좋은건 아기 그네가 있다 ...


한국에선 찾아 볼 수 없는 아기 그네....


안전을 정말 중요시하는것을 느낄수있고


영아도 배려한다는것도 또 하나의 포.인.트 ^^



우리 호야 만족하며 놀지요 *^^* 


바이스 공원 참 좋아요 ~ 굳굳굳 



사진에선 보이지 않는데 


보이는 놀이터 오른쪽으로는 야구장


왼쪽으로는 농구장이 있다.


날씨가 선선해 지면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 듯 



호야가 좋아하는 개미 찾는중 



그러나...


이렇게 신나게 뛰어놀고도 집에 안가려는 활기찬 21개월 남자 .... ㅠ_ㅠ


엄마가 자주 못나와서 그런거라고 생각할게...


이제 자주 자주 나오자!? *^^* 


우리 아들 사랑해 

Posted by 호야맘님
미국생활/여행2018. 9. 22. 14:59

 동물원 가자!!


미국 생활 1년만에 처음으로 가는 동물원..


모두모두 설렘 가득 안고 Let's Go~~~



 



우리 호야는 가는 동안


 쥬스도 먹고 _


비행기도 보고 _ 


책도 보고 _ 


엄마 아빠가 신나면 


우리 호야도 아는지 함께 행복해 하는 듯하다 




드디어 Brandywine zoo 도착!! 


집에서 15분 정도 걸린다.


너무 가까워서 깜짝 놀랐음



자_


호야_ 우리 어떤 동물을 볼지 미리 지도로 살펴볼까!?


.... 음...??


요게 끝??


일단.. 지도로 본 동물원의 첫 인상은... 음... 


작. 다?


그래도 호야의 첫 동물원 나들이니 만큼 즐겁게 보고 가자... 하는 마음으로 


레츠고!! 



유모차를 타고 입구까지 왔지만... 



나는 달려갈테야!!


내가 좋아하는 짹짹이를 보고 싶다구!!!! 


















 

 


음..


많이 지저분하다..


그리고 동물원이 그렇듯 다들 잔다.


조금 특별했던건


사육사들이 많이 돌아다닌다.


그리고 사육장 안에 들어가서 먹이도 먹고 서로 대화도 나누고


우리 앞에서 청소를(?) 한다. 역시 자유로움.


청소라 함은 나뭇잎 쓸기.. 정도?? ㅎㅎ



나오면서 기프트가게 들름!!


호야님 신남?? ㅎㅎㅎㅎㅎㅎ


나도 신남 ㅎㅎㅎㅎㅎ


 




 



 



 


 



 



동물원에... 


호랑이, 사자, 기린이 .. 없었는데..


인형은 참 많다며 신랑이랑 이야기 나눔 ㅋㅋㅋㅋㅋ 


그리고 다.. 비싸다 ㅠㅠ 아마존에서 사는 게 낫다 싶음



하나 건진건 마그네틱!! *^^*


머니머니해도 갔다왔다는 흔적은 남길수 있도록


마그네틱 너!! 


쵝오야 


 


나오면서 문에 붙어있었음.


이제 가을이 오는구나... 


울 호야 할로윈 옷은.. 이미 준비했지!! 푸핫 


기요미 호야님 기대하시라!! 


 


아.. 절실한 삼각대 ㅠㅠ


이 동물원은 사람이 너무 없어서 찍어줄 사람 조차 없었다.. 


평일이라 그렇겠지.. 하고 위안삼음..




둘이 신났네 ㅋㅋㅋㅋㅋ



아주 보기 좋음 굿굿굿 


 



나오는 길에 청솔모와 밤나무 ^^


열매가 아주 귀욤귀욤하게 맺혔당 





어머어머


우리 차 앞에 너무 많은 동물들이 맘마 먹고 있는 광경펼쳐짐!!


동물원보다 더 신기하고 기이한 광경을 여기서 보게 됨...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게 될 줄이야!! 





완전 신남!! 


큰일났네.....


집에 못가겠군...... 


결국 까까로 유인해서 집으로 고고우~


빠이빠이~ 

다음에 또 놀러 올게 ^^ 




오늘 동물원은 .. 동물원만 놓고 평가하자면 뭐 .. 쏘쏘... 


어덜트가 7달러이니 저렴한 편이라 한번 놀러오긴 좋은것같다!!


우리는..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온 가족이 시간내서 온 거라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만으로도 만족 또 만족 ^^


우리 호야가 좋아해서 만족 또 만족 ^^


담에 또 즐거운 이야기로 만나용~ 

Posted by 호야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