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2020. 5. 8. 14:05


오늘은 5월 8일 어버이날이죠 ~ ^^


저는 그동안 수도권에만 있다가

신랑 일때문에 강원도로 왔어요

시부모님이 계신 곳이기도 하고 신랑 고향이라

신랑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결혼하고 처음 시부모님이랑 같은 곳에 있는 지라

특별한 어버이날을 보내고 싶었어요 ~ 






너무 이쁘죠 ??


시댁 친정 모두 같은금액으로 드렸고

지난 번에 홍삼을 드렸는데 

피곤한게 덜한것같다 하셔서

홍삼이랑 같이 드렸어요~ 

 

시댁에서 너무 좋아하시네요 ~ >_<

친정에는 택배로 보내드렸는데

아직 못받으셨나봐요 ㅠ_ㅠ


부모님 기쁘게 해드리니

기분이 좋으네요 ^^ 


Posted by 호야맘님
육아/아들이야기2020. 3. 27. 12:49


2020년 3월 27일


지호랑 수수께끼 놀이하다가 달팽이 이야기가 나왔다.

지호가 달팽이 책을 보고 싶다고 해서 

달팽일 책을 꺼내서 읽었다.



지호 : 엄마, 이건 흰색똥, 엄마, 이건 빨간똥!! 이건 초록색 똥이야!! 

엄마 : 맞아.. 그럼 지호가 흰 밥을 먹으면 무슨 똥이야??

지호 : 초콜렛 똥!! 지호는 초콜렛 똥이야~

엄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기다 ㅠ_ㅠ



지호 : 똥은,,, 지저분해.. 

엄마 : 그런데 지호 저번에 똥 손에 묻혔었잖아~ 

        그래서 엄마한테 혼났지!!

지호 : 응!! 이제는 손에 안묻힐거야..

        똥은 지저분해~ 



아 ㅠ_ㅠ 너무 귀여움 .. ㅠ_ㅠ;;; 

Posted by 호야맘님
육아/아들이야기2020. 3. 21. 14:27

2020년 3월 21일


코로나 때문에 매일매일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데

마스크 끼고 마트에 다녀오는 길..


아주 더웠는지 집에오는 길에 덥다고 마스크를 벗는다 ㅠㅠ

그래도 마스크를 끼워줌... ㅠ 엄마는 코로나가 무섭다... 


엘레베이터를 타려는데... ㅠ 

할머니가 타고 계셨음...


엘레베이터도 전염성이 높다고 해서 너무너무 무서워서 지호를 최대한 구석으로 몰아넣었는데 


지호가 마스크를 벗으면서 

"엄마, 너무 더워서 마스크를 못쓰겠어요"라고 

정확히 말함... 으악 ㅠ 

속으로 '너 엘레베이터에서 코로나 걸리고싶냐' ㅠㅠ 

라며 씌워주려고 함 


할머니왈 "어유~말잘하네 " 하며 바로 내리심 ㅠㅠ 


점점 말을 잘 하는 우리 지호 ~ 

아니 그래도 ㅠㅠ 지호야 마스크는 꼭 써라 ~ ㅠ


오늘의 요지는!! 마스크는 꼭 쓰자!! ㅋㅋㅋㅋ 

할머님이 계셔서 억지로 혼내며 씌우기도 그렇고..

안씌이고 걱정이고 ㅠㅠㅠㅠ 에효 ~ 


날이 더 더워질텐데 걱정이다 ㅠㅠ 

Posted by 호야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