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_Ya mom StoRy

2020년 7월 1일

오늘부터 만원살기 시작입니다.

유튜버 아바라님께서 온누리상품권을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인터넷에 폭풍 검색해보니 

5프로나 할인이 되더라구요 대박대박~ㅋㅋㅋ

새마을 금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해요~

왜 온누리 상품권을 쓰는지 알겠다는!!! >_<

바로 달려가서 15만원어치 상품권을 구입했어요.

그냥 가면 안되구요..

신분증이 필요해요~

그냥 살수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서류에 주민번호, 연락처, 주소를 써야해요~

영수증도 달라고 하면 주더라구요~ 저는 영수증은 안받았습니다

15만원은 현금,

15만원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꽂아 둘 겁니다~

이것도 아바라님 따라하는고 ㅋㅋㅋ 쿄쿄쿄~

뭐든 모방이 첫걸음입니다 ㅋㅋㅋ 

아들이 유치원에 갔다 와서 함께 접어 꽂아넣었는데...

두개 하더니... 

엄마 나 놀래~ 라며 놀러가더라구요 ㅠㅠ 

별 관심이 없는거 보니... 경제교육은 아직 멀었나봅니다 ~ 

아바라님이 유튜브에서 종이 접어 넣는거 보니 너무 재미나 보이더라구요~ㅋㅋㅋㅋ

아들이랑 같이 열심히 하든데 ~ ㅋㅋㅋ

우리 아들은 좀 더 큰담에 하면 좋아하겠죵 ?? ㅋㅋㅋ

아바라님도 하회탈을 보이게 접으시길래.. 저도 ㅋㅋㅋ 

아 ~ 이쯤되면 모방의 달인입니다 >_<;; 

대박~ 남은 돈 7,500원~

15만원을 142,500원에 산거예요 ~ 

너무 괜찮지 않나요!? 

허튼데 쓰지 않고~ 요롷게 쏘옥~  옆칸에 넣어두었어요^^ 

아... 뿌듯하네요~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쁘게 잘 써줄게 ~ 아가야 ^^ 

오늘은 비가 오는 관계로다가

돈을 쓰지 않았어요~

그대신 빨래방에서 만원을 썼죠 ㅠ_ㅠ

집에 건조기가 없으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요ㅠ 

가습기로도 감당이 안돼용 ~ 

4번은 왔다갔다 한것같은데 정말 피곤하네요~ ㅜ_ㅜ 

2020년 7월 1일

오늘부터 만원살이 도전합니다.

유튜버 아바라님께서 하신 내용을 따라서 해 보는 거예요..

이제 대출 갚을 생각하니 앞이 까마득 한데다가

지난달에 지출 금액 70만원 잡아놨는데 

마이너스 50만원 쓴 걸 보고 헉 해서 도전해보려 합니다. 

그러니까.. 지난달에 생활비를... 120만원 쓴거죠 ㅠ

미쳤네요 미쳤어 ㅠ_ㅠ 

한 달 식비 30만원이구요(이번달은 31일까지 있으니 31만원이네요.)

허.... -_-

아기가 있어서 아기비 20만원, 식비30(31)만원, 생활비 20만원으로 하려합니다. 

제가 지난달에 120만원을 쓴거보니 사실 굉장히 어려울 것 같기도 하면서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해요~ 열심히 해 보렵니다!! ㅋㅋ 

쿠팡을 너무 사랑해서 .. 용돈달력 5500원이나 주고 샀는데

다음날 다이소 가니 3000원에 팔더라구요 ㅠ_ㅠ

쿠팡 섭섭해 ㅠ

그래도 무료배송이고 빠르고 친절하니 이해합니다 ~ ^^ 

도저언~~~!! 

  화이팅!!!

2020년 6월 30일

둘째를 낳고 너무 힘들다는 핑계로 딸과 놀아주지 못했다.

우울증 비슷하게 매일 밤을 울며 한잔했던 지난 시간들.... 

지금은 다 지나서 웃으며 회상할 수 있지만

그땐 너무 힘들었다..

미안해 딸. ㅜ_ㅜ 

반성하며 정신차리고 다시 블로그를 봤는데

둘째랑 너무 즐거운 시간을 못 보내고 있는 것 같아 

촉감놀이로 다시 딸과 애착쌓기 시작^^

첫째처럼 빵긋빵긋 웃지는 않는다..

역시 시크하구나 

처음에는 쭈뼛쭈뼛 했다.

내가 국수를 팔에 올려주고 같이 놀아주니 

조금 관심 가짐

조금 먹기도 하고 ~ ㅋㅋ

한 15분 정도 놀았던 것 같다..

아주 익숙하고 재미있게 깔깔깔 웃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탐색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국수를 삶고 나서 물기를 완전 빼서 아이에게 주면

처참한 뒷처리ㅠㅠ 

마른 국수는 어디 붙어있을 때 떼기도 힘들고

모으기도 힘들다..

꼭~ 물기를 잔뜩 묻혀놓고 아기에게 주기를 ..^^

우리 딸 ~ 오늘 참 잘 놀았네요~ 

내일은 두부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