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아들이야기2020. 3. 27. 12:49


2020년 3월 27일


지호랑 수수께끼 놀이하다가 달팽이 이야기가 나왔다.

지호가 달팽이 책을 보고 싶다고 해서 

달팽일 책을 꺼내서 읽었다.



지호 : 엄마, 이건 흰색똥, 엄마, 이건 빨간똥!! 이건 초록색 똥이야!! 

엄마 : 맞아.. 그럼 지호가 흰 밥을 먹으면 무슨 똥이야??

지호 : 초콜렛 똥!! 지호는 초콜렛 똥이야~

엄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기다 ㅠ_ㅠ



지호 : 똥은,,, 지저분해.. 

엄마 : 그런데 지호 저번에 똥 손에 묻혔었잖아~ 

        그래서 엄마한테 혼났지!!

지호 : 응!! 이제는 손에 안묻힐거야..

        똥은 지저분해~ 



아 ㅠ_ㅠ 너무 귀여움 .. ㅠ_ㅠ;;; 

Posted by 호야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