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아들이야기2020. 3. 21. 14:27

2020년 3월 21일


코로나 때문에 매일매일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데

마스크 끼고 마트에 다녀오는 길..


아주 더웠는지 집에오는 길에 덥다고 마스크를 벗는다 ㅠㅠ

그래도 마스크를 끼워줌... ㅠ 엄마는 코로나가 무섭다... 


엘레베이터를 타려는데... ㅠ 

할머니가 타고 계셨음...


엘레베이터도 전염성이 높다고 해서 너무너무 무서워서 지호를 최대한 구석으로 몰아넣었는데 


지호가 마스크를 벗으면서 

"엄마, 너무 더워서 마스크를 못쓰겠어요"라고 

정확히 말함... 으악 ㅠ 

속으로 '너 엘레베이터에서 코로나 걸리고싶냐' ㅠㅠ 

라며 씌워주려고 함 


할머니왈 "어유~말잘하네 " 하며 바로 내리심 ㅠㅠ 


점점 말을 잘 하는 우리 지호 ~ 

아니 그래도 ㅠㅠ 지호야 마스크는 꼭 써라 ~ ㅠ


오늘의 요지는!! 마스크는 꼭 쓰자!! ㅋㅋㅋㅋ 

할머님이 계셔서 억지로 혼내며 씌우기도 그렇고..

안씌이고 걱정이고 ㅠㅠㅠㅠ 에효 ~ 


날이 더 더워질텐데 걱정이다 ㅠㅠ 

Posted by 호야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