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1일


우리 호야가~ 얼마전 부터 돈까스를 먹기 시작했다.


미국에서 사먹기가 힘들어 항상 만들어 먹는데 


우리 호야가 먹기 시작했으니 이참에 함께 만들어 보기로 함


오늘의 요리!! 맛난 수제 돈까스~~~~ 


재료 :  돼지등심, 우유, 후추, 계란, 식빵


도구 : 돈까스용 망치, 토스트기, 믹서기, 주방티슈, 비닐장갑



나는 그냥 마트에서 돈까스 모양처럼 생긴 Meat 사서 만들었다. ^^ 


보통 등심으로 만든다고 함!! 



이렇게 생긴 망치를 이용한다.


만들기 시작~



1. 먼저 돼지등심을 망치로 얇게 펴준다.


우리 호야 손이 보인다. 


격렬히 도와주고 있음 ^^



앞뒤로 골고루 때려줬다.


고기가 연해지는 느낌 ^^ 




2. 이렇게 고기를 다 망치로 다져서 우유에 넣어준다!! 


우유는 고기의 잡내를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도마에 붙은 고기를 떼어서 우유에 넣어주는 것이 


우리 호야의 역할!! ㅎㅎ 


기특하다 아들 




3. 잠깐을 이용해 빵가루 만들기!! 



* 빵가루 만들기 *



요 식빵이 맛있어서 우리는 이걸 구매한다.


미국은 마트 식빵 종류가 어마어마 하다.


이게 이탈리아빵이랑 흡사하다고 하는데.. 


뭐 나름 괜찮은듯 ^^ 







토스트기 준비!!



구운 빵 담을 접시 



빵을 갈을 믹서기



빵을 토스트기에 넣고 굽는다.









요롷게 노릇해 질때까지~ㅎㅎㅎ 



빵이 잘 갈리도록 뜯어서 믹서기에 쏙쏙 넣어줌 











빵 8개 정도 구운것같다.


이제 준비끝!! 


돈까스 만들때는.... ㅠㅠ 울 아들이 같이 있으면ㅠㅠ 


처참한 꼴이 예상.. 되기 때문에 








이모가 와와에서 사다준 요플레를 먹고 있거라!!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4. 밀가루, 계란, 빵가루 순으로 큰 접시에 담아놓는다.


밀가루

계란

빵가루


5. 도마위에 주방티슈를 올려놓는다.






비닐장갑을 이렇게 낀후



고기를 올려놓고 






티슈로 우유물기를 닦는다.



6. 고기에 후추로 간을 해준다.







앞뒤로 듬뿍~~~~


아기가 먹음에도.. 후추를 팍팍치는 편!! 


후추가.. 맛있ㄷㅏ. ㅎㅎㅎ 


그리고 먹어도 별로 안매움 ^^ 



7. 지금부터가 본격적으로 만들기 ^^


밀가루 묻혀준다.


듬뿍듬뿍 



8. 계란물 묻혀준다.



9. 빵가루 듬뿍 묻힌다. 



10. 이렇게 듬뿍~ ㅎㅎ


완성 



11. 통에 넣고 미리 잘라둔 비닐을 위에 덮는다.


비닐을 덮는 이유는..


다 만들고 냉동실에 넣어야 하는데 


얼면 다 얼어붙기때문에 


나중에 떼기 편하기 위해...










냉동실로 고고!! 


이렇게 얼린 돈까스는 해동시켜 먹어야 잘 익는다.


전자렌지에 30초 정도 해동해서 튀겨 드시길 *^^* 




맛난 돈까스 만들기 끝~! 


너무 좋다 ^^


내일 부터 맛난 돈까스 많이 많이 먹을 수 있겠다!! 


이거 하나로 배부른 느낌!! ㅎㅎㅎ 


우리 호야 내일 돈까스 튀겨줄게~ 


오늘 도와줘서 땡큐 ~  






Posted by 호야맘님
미국생활/일상2018. 10. 12. 09:17

2018년 10월 11일


우리 집은 TV가 없다.


신랑은 TV를 싫어하고 (한번 빠지면 중독된다고 싫단다.)


나는 너무 TV를 좋아하는데.. 


미국와서 TV 없이 살아보니 이것도 괜찮겠다 싶다 ㅎㅎ


TV없어서 가장 좋은건 


우리 호야가 책을 자주 접한다는 것!!



주변의 너저분한 책이 보인다.


우리 호야는 책을 넘기는 것,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엄마한테 물어보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동물들을 좋아하고


호야 친구들을 좋아함 ^^


그런데 읽어주면 뺏어감 -0- 


아직 혼자 보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어디서 봤는데~


그냥 책과 친한게 좋단다.


일단 거부감 없이 책을 보는 것이 좋다고 ^^



긍정적인 이 엄마는..


우리 호야가 책을 꺼꾸로 봐도~ 


책을 찢어도!!


우리 호야의 독서를 응원합니다!! ㅎㅎㅎ 


그러나.. 찢는것은 좀 자제하자 ㅠ_ㅠ




Posted by 호야맘님
카테고리 없음2018. 10. 12. 09:06

2018년 10월 6일 


당분간 바빠서 올릴 시간이 없었더니... 


뒤죽박죽이당 ㅎㅎ


뮤지엄 다녀온날


교회 집사님께 선물받은 와인을 오픈했다.


소고기 스테이크와 함께 먹었는데


그맛은.. 꿀! 맛! ^^ 


와인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맛에 와인을 먹는구나 싶었다!! ㅎㅎ


우리 호야 와인잔에 꽂힌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봄!! 







우리 호야 와인잔의 우아함에 반했구나!!


언능 커라 ㅎㅎㅎㅎㅎ 

Posted by 호야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