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딸이야기2019. 12. 25. 21:19

2019년 11월 15일 둘째 지유가 태어났어요.

지긋지긋한 입덧으로 티스토리를 못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미국생활도 너무 그립고, 지유가 태어나기 전의 생활도 너무 그립지만

둘째가 조금 크면 지금의 힘듦은 없어지리라... 다짐하며 꾸역꾸역 살아내고 있어요...

 

지유가 태어난지 벌써 한달이 지나고 살이 포동포동 올라서 이뻐지고 있는데

낮에 잠을 하나도 안 자서 집안 살림을 하나도 못하고 있어요.. ㅠ_ㅠ

이렇게 일년동안은 방콕 하고 지내야 할 듯 싶어요..

얼른 월말부부 청산하고 신랑이랑 합치고 싶어요~ㅠㅠ ㅎㅎㅎ 

 

오늘은 25일 크리스마스!! 

갓난 아기와 4살 아들과 함께 집에서 방콬하며 보내는 크리스마스는 

정말 .. 신이나네요 ㅋㅋㅋㅋ 아 놀라워라 ~ 하하하 ㅋㅋㅋ

내년에는 조금 더 즐겁고 활기찬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 

Posted by 호야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