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야맘입니당 :)
얼마전 있었던 일인데 바쁜일상을 지나고 이제야 쓰네요 ㅠ
2019년 2월 14일...
요즘, 매일 늦잠을 자는 우리 식구에요..
미국생활이 참 좋기도 하지만
사실 하루하루가 매일 똑같은 지루한 일상이기도 하답니다 ㅠ
신랑은 9시 전에는 꼭 일어나더라구요~
저는...
아침에 또 늦잠을 자고..
물을 먹으러 주방으로 나왔는데..
왠 빨간 종이가방 하나가 놓여있더라구요~
이게 뭘까~
종이가방을 슬쩍 열어보았어요~
어머!! 내가 좋아하는 페레로로쉐~?
이 아침에 누가 줬지??
사무실에서 줬나??
오!! 카드가 있어요~
슬쩍.. 감이 오시죠?? ㅋㅋㅋ
오늘이 발렌타인데이였어요!! ㅋㅋㅋㅋㅋ
사실 어제 싸우고, 부부사이가 썩 좋지 않았는데
이렇게 또 서프라이즈를 해주네용 >_<
생일때도 서프라이즈 해주더니만..
요새 감동의 물결이 넘쳐납니다!!ㅎㅎㅎ
저보다 더 좋아하는 사람은!!
뭐니뭐니해도 울 아들!! ㅋㅋㅋㅋㅋ
바로 뜯어서 시식하는 아들이네요~
신랑.. 화장실에서 씻고 나오더니
머쓱해하네용 ^^
오늘도 멋진 신랑 엉덩이 툭툭 쳐주고~
뽀뽀한번 날려줍니다!! ㅋㅋㅋ
사실, 미국와서 자주 싸우고 힘들었는데..
이런날도 있네요 ~
이 세상의 모든 부부님들!!
행복한 나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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