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아빠가 정말 오랜만에 여름 휴가를 냈어요~
지호랑 지유랑 가는 휴가는 정말 꿀맛일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출발했습니다 ^^
그런데 .. 어머 웬일이에요ㅠ_ㅠ
지호가 정말 보고싶어하는 풍차를 보려고 했는데...
날씨가 오늘 영 ~ 꽝이네요 ㅠ_ㅠ
그래도 .. 이왕 온김에 즐거운 시간 만들고 가자 해서 다녀왔답니다!!
너무 신나보이죠!? ㅋㅋㅋㅋ
멀리 보이는 풍차를 보며 기뻐했었네요 ~
안산에서 대관령 갈때만 해도 해가 쨍쨍
구름이 너무 이뻤는데 말이에요 ㅠㅠ
도착하니 ㅠ 이렇게 흐린 날씨였답니다
비가 와서 오늘 사진을 많이 못찍을 거라 예상하고 출발했답니다!!
짠 ~ 표를 구입했어요 ~
그런데 ㅠ_ㅠ 마차타는 돈이 -_- 너무 비싸네요 ~
입장료랑 마차타는 비용을 따로 받아요 ~
총 39,000원 나온것같네요 ~
8개월 아기는 비용 안받았습니다
표를 구입하고 다리를 건너면 트랙터 마차를 타는 곳 안내판이 있어요
마차 기다리는 벤치에 앉아 찰칵!!
기다리면서 말이랑도 시간을 보냈답니다 *^^*
형아들이 갑자기 우르르 달려와서
더 자신있게 말을 볼 수 있었어요~ ㅋㅋㅋ
형아를 너무 좋아하는 아들
기분좋게 말과 찰칵!!
시간이 되어 마차를 탔어요 ~
아쉽게도 비가와서 ...
창문을 비닐로 막은거 보이시나요!?
비들어 오지 말라고 막은건데 .. 흐르는 비로 인해 잘 보이지 않아
계속 들추면서 감상했다는
짠!!
그래도 추억이니까 사진 남겨야죵 ㅋㅋ
초콜릿 사랑~
딸래미도 마차에 앉아 감상할 준비되었나용~?
올라가면서 양떼들, 말들, 젖소 등 다양한 동물들 구경하고~
정상에 올랐을땐... 음.. 안개만이 가득한.....
그래도 사진은 찍자 하고 찍었고
지호랑 Fan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답니다.
지호는 정말 fan에 관심이 많았어요~ ㅎㅎ
저 풍차 근처로 가면 엄청난 기계소음과, 바람소리가 들려요~
무서웠지만 정말 좋은 추억을 안고 왔답니다 *^^*
내려오면서 세계에서 20만 마리밖에 없는 말을 보았어요
젖소도 보고 ~ ㅠㅠ 비가 많이 와서
눈으로 열심히 보며 내려와서 사진이 없네용 ~
짜잔!! 마차타임이 끝나고 ~ 양떼 먹이주러 왔어요~
이때가 5시반인가!? 6시였던 것 같은데
먹이주는 시간은 끝나고
사육사들이 퇴근하시더라구요 ㅠ_ㅠ
사육사들이 갈때
양이 우는게 너무나 슬펐던 ㅠ_ㅠ
성경에 주는 목자 우리는 양떼..
라는 말이 왜 있는지 알것같다는~
모형 젖소랑도 사진을 찰칵!!
바닥에 떨어져있던 먹이라도 주자!!하고 줬는데
잘먹더군요 ㅋㅋ
녀석!! 신났습니다 ~ ㅎㅎㅎㅎ
비록 비가와서 많이 아쉬웠지만
나름 운치있고, 즐거운 추억이었네요 ~
사진찍을 명소도 많던데 다음에 햇빛 쨍쨍할때 다시와서
이쁘게 사진찍고 가야겠어요 ~
너무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
양떼목장 올라오는 길에
치즈공장 등 아이들이 체험할수있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
동해있을 때 다 즐기고 갔으면 정말 좋겠네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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