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참 복이 많은 여자다!!
지금 막 티스토리 쓰려고 노트북을 켰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그동안 우리 호야 픽업을 도와주셨던 교회 권사님..
너무 감사드려서 돈을 드릴까 하다가 선물을 사서 드렸더랬다.
호야맘 : 여보세요
권사님 : 지금 집에 있어요? 잠깐 가도 돼요?
호야맘 : 그럼요 ~
권사님 : 좀이따 봐요 ~
잠시후 똑똑 하시더니 종이가방과 지퍼백에 귤을 담아 주시고는
"이거, 제주도에서 가지고 온거야~ 맛있게 먹어요. 호야 줘 ~
아니, 선물은 왜그렇게 큰걸 줬어ㅠ 내가 미안해서.." 하시면서 주고 가심ㅠ
호야가 코 ~ 자고 있어서 인사는 못드렸다ㅠ
너무 감사한거ㅠ
지금 반찬 똑!! 떨어진 거 어케 아시구
호야좋아하는 반찬을 만들어 가지고 오셨다
흐미..
2019년을 보내면서 감사한일을 적으려고 했는데
어쩜 ~ 하나님은 이렇게 필요할때 채워주시는지...
권사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한국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승한내들> 당첨컷!! (0) | 2020.01.09 |
---|---|
<유승한내들> 장현 유승한내들 서류 제출 및 모델하우스 (0) | 2020.01.06 |
<유승한내들> 시흥 장현 유승한내들 축당첨!! >_< (0) | 2020.01.03 |
어느덧 2019년의 마지막을 보내며... (0) | 2019.12.30 |
아파트 청약에 눈뜨다!! (0) | 2019.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