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_Ya mom StoRy

2020년 3월 8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찻잔 포스팅을 해보려구 해요~ *^^*

짜잔!! 너무 이쁜 찻잔이죠 ~ 

이 찻잔을 처음 본 때는

바야흐로 2년전으로 돌아갑니당~

미국에 있을 때 교회 자매님이 저희를 집으로 초대했어요..

역시 집도 너무 이뻤어요...

미국의 주택은 보통 1층은 거실, 주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침실은 2층에 마련되어 있어요~ 

그때도 블로그를 했다면 사진을 죄다 찍어서 올렸을텐데 그게 너무 아쉬워요 ㅠ

교회 자매님도 예외가 아니었죠..

네스프레소 캡슐이 어마무시 하게 많더라구요..

아이가 4살이었는데 ~ 

아빠가 엄마와 같이 육아를 한다며 함께 육아까지......

감탄을 안 할 수 없죠ㅜ_ㅜ

너무 멋졌어요 :) 

그 때 부터 신랑한테 육아휴직 하면 안돼!? 라며 ...... ㅋㅋㅋ

닦달을 해 댔죠 ~ ㅜ_ㅜ

신랑!! 맨날 비교당해서 힘들거예요 ㅎㅎㅎ 

자.. 본론으로 가서..

남편께서 캡슐을 보여주시며 맛을 고르라고 하더니..

환상의 맛인 라떼를.. 

만들어 주시더라구용!!

음식의 완성은 데코죠!?

찻잔이 너무 이뻐서 맛이 더 고급지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너무 이쁘다고 감탄의 감탄을 해서 그런지

교회 언니가 .. 저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했더니

찻잔을 선물로 짠!! 하고 주셨어요.... ㅜ_ㅜ 

안받으려고 했는데...

너무나 사랑이 가득한 편지와 함께 주셔서 ..

안받을수 없었어요ㅠㅠ

사실 미국에서 찻잔을 너무 많이 가져왔기에

짐이 늘어 이제야 오픈해 봅니다 ㅠㅠ

으아~ 너무 이뿌네용 ㅠㅠ

내지 조차도 고급스럽죵~ 

그립감 장난아닙니다~

손잡이가 편안~해요 

근데 ㅠ 인터넷보니 가격이 엄청 비싸네요 ㅠㅠ

으앙... 

언니한테 미안해지는 마음 ㅠㅠ

이제 부터 이쁜 컵에 맛있는 커피를 마셔야 겠어요~ >_< 

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