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공부2019. 12. 30. 20:28

2년 동안 미국에 있으면서 거의 포기하고 살았던 가계부.. 

이제 2020년에는 열심히 하려고 다짐했다!! 

아기가 있어 돌아다니지 못하기에 백령도에 계신 아빠께 농협 가계부를 부탁드렸다.

아빠가 벌써 얻으셨다고 ~ >_< 유후 ~ 

올해는 가계부도 열심히 쓰고 밀리지 않기 !! 

계획대로 돈 사용하기!! 

돈 공부하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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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노홍철 빵집 대박  (0) 2020.01.17
Posted by 호야맘님
한국생활2019. 12. 30. 19:47

어느덧 2019년의 마지막.. 

이제 이틀만 지나면 2019년도 끝이나고..

5살 2살 아이들의 엄마가 된다.

옛 어른들이 말 하듯 나도 아직 마음은 스무살 같고 그때의 파릇파릇한 추억들이

내 안에 고스란히 남아있는데... 

현실은 아이들과 남편 뒷바라지 하느라 매일 매일을 열심히 달려가고 있구나~

아이들의 엄마가 된 건 내 인생 가장 잘한 일인데... 경력단절이라는 타이틀은 어쩔수가 없구나~

(나는 일을 너무나 사랑하는 성격의 소유자)

앞으로 어떻게 설계해 나갈지는 차근차근 잘 생각해 보자!! 

우리 가족과 나의 미래를 위해서~ 

 

올 해를 정리해 보면,,,

올 해는 참 힘겨운 한 해였다...

둘째 임신하고, 입덧의 고통에, 호야 데리고 입덧하면서 12시간 이상의 비행,, 둘째 출산~ 

그래도 신랑의 사랑을 고스란히 느끼고 돌아왔다 ㅋㅋㅋ

밥도 해주고, 호야 목욕도 시켜주고 ㅎㅎㅎ 

비록 입덧때문에 못 먹는 나를 보며 먹어야 한다고 잔소리를 얼마나 하던지 ㅠㅠ

그래도, 미국에서 임신도 하구, 호야랑 신랑이랑 행복한 시간도 만들고

내 평생 다시는 없을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

올해 가장 좋았던 일은 우리 쥬~를 만난 것!! 

지금은 너무 신생아라 내가 너~무 힘들지만 조금만 더 있으면 

둘째가 사랑으로 느껴지길 바란다.

현재 주말 부부라 우리 호야 얼집 졸업하면 신랑쪽으로 갈 예정!! 

동해는 바다도 있고, 놀 거리가 많으니 더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들도 많겠다!! 

히스토리에 쓸 것도 많겠지!? ㅋㅋㅋ 기대하시라 ~ >_<

 

 

 

Posted by 호야맘님
한국생활2019. 12. 30. 18:07

 

나는 참 복이 많은 여자다!!

지금 막 티스토리 쓰려고 노트북을 켰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그동안 우리 호야 픽업을 도와주셨던 교회 권사님..

너무 감사드려서 돈을 드릴까 하다가 선물을 사서 드렸더랬다.

호야맘 : 여보세요

권사님 : 지금 집에 있어요? 잠깐 가도 돼요?

호야맘 : 그럼요 ~ 

권사님 : 좀이따 봐요 ~ 

잠시후 똑똑 하시더니 종이가방과 지퍼백에 귤을 담아 주시고는

"이거, 제주도에서 가지고 온거야~ 맛있게 먹어요. 호야 줘 ~

아니, 선물은 왜그렇게 큰걸 줬어ㅠ 내가 미안해서.." 하시면서 주고 가심ㅠ

호야가 코 ~ 자고 있어서 인사는 못드렸다ㅠ

너무 감사한거ㅠ 

지금 반찬 똑!! 떨어진 거 어케 아시구

호야좋아하는 반찬을 만들어 가지고 오셨다

흐미..

2019년을 보내면서 감사한일을 적으려고 했는데 

어쩜 ~ 하나님은 이렇게 필요할때 채워주시는지...

권사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Posted by 호야맘님
한국생활2019. 12. 25. 21:57

얼마전 남동생의 권유로 부동산을 알아보다가
터무니없이 낮은 제 가점에 거의 반포기하다시피하며
지원하기시작했어요
아파트투유에서 정보가 매일매일 업데이트되서 확인가능해요^^

경쟁률이 신특도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당첨날을 기다리고 있었던 어제...
대박!!!!!:)

문자가 왔어요ㅋㅋ대박
예비당첨이 됐어요~
그리고는 오전에 문자가또왔어요
예비 8번이라구요ㅋㅋㅋㅋㅋ
전화해보니 부적격자가 있을수있으니 서류제출해
보라고해서 준비중이에요
사실 집도 멀고ㅠ 아기도있어서 고민을했는데
여기저기서 제출해보라고하니
제출해보려해요
당첨되면정말좋겠네요^^
후기또올리도록할게요 :)

Posted by 호야맘님
육아/딸이야기2019. 12. 25. 21:19

2019년 11월 15일 둘째 지유가 태어났어요.

지긋지긋한 입덧으로 티스토리를 못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미국생활도 너무 그립고, 지유가 태어나기 전의 생활도 너무 그립지만

둘째가 조금 크면 지금의 힘듦은 없어지리라... 다짐하며 꾸역꾸역 살아내고 있어요...

 

지유가 태어난지 벌써 한달이 지나고 살이 포동포동 올라서 이뻐지고 있는데

낮에 잠을 하나도 안 자서 집안 살림을 하나도 못하고 있어요.. ㅠ_ㅠ

이렇게 일년동안은 방콕 하고 지내야 할 듯 싶어요..

얼른 월말부부 청산하고 신랑이랑 합치고 싶어요~ㅠㅠ ㅎㅎㅎ 

 

오늘은 25일 크리스마스!! 

갓난 아기와 4살 아들과 함께 집에서 방콬하며 보내는 크리스마스는 

정말 .. 신이나네요 ㅋㅋㅋㅋ 아 놀라워라 ~ 하하하 ㅋㅋㅋ

내년에는 조금 더 즐겁고 활기찬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 

Posted by 호야맘님